행사

2026 KMUCS EXPO, 전공 경험을 진로와 실무로 잇다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잡페어·AWS-Day·캡스톤 전시회로 채운 나흘

2026 KMUCS EXPO, 전공 경험을 진로와 실무로 잇다

2026 KMUCS EXPO가 5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국민대학교 미래관 자율주행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단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주최·주관했으며,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KMUCS EXPO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확인하고, 산업 및 글로벌 진로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 잡페어, AWS-Day,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로 이어졌으며, 4일 동안 진로 탐색과 기업 교류,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전시, 졸업작품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실리콘밸리의 경험을 들은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

행사 첫날인 5월 26일에는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해외 연사 2인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글로벌 IT 환경과 해외 커리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현지 취업 과정, 실무 경험, 글로벌 IT 기업에서의 커리어 패스 등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학생들은 해외 취업이나 글로벌 진로를 막연한 목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지식과 언어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해외 산업 현장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간담회가 이어지며,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과 학생이 직접 만난 잡페어

5월 27일에는 잡페어가 진행됐다. 잡페어는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로, 학생들이 기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 소개가 먼저 진행됐고, 이후 기업별 홍보 테이블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 부스를 찾아가 직무, 채용 과정, 필요 역량, 실무 환경 등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의 정보를 얻었다.

잡페어 현장

이번 잡페어는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경험을 산업 현장과 연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수업과 프로젝트에서 다뤘던 기술이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이번 잡페어는 2026학년도 하계 현장실습과도 연계되어 진행됐다. 하계 현장실습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잡페어 현장에서 참여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거나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현장실습 참여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AWS와 함께한 수업의 결실, AWS-Day

5월 28일에는 AWS-Day가 열렸다. AWS-Day는 한 학기 동안 Amazon Web Services와 함께한 수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AWS 환경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 클라우드 활용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웹서비스 운영,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서비스, 서버 인프라 구축, 배포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술은 개발자의 기본 역량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AWS-Day 전시

이번 AWS-Day에서 학생들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구현한 결과물을 공유하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경험을 선보였다. 관람 학생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AWS 기반 개발 환경과 서비스 구현 방식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AWS-Day는 단순한 결과물 전시를 넘어, 학생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전공 학습이 실제 개발 환경과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 학기의 고민이 모인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29일에는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가 진행됐다.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획하고 개발한 졸업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인공지능, 모바일, 사회혁신기술, 웹서비스, 임베디드, 게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각 팀은 자신들이 해결하고자 한 문제와 개발 과정, 사용한 기술, 결과물의 특징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로 붐비는 자율주행스튜디오 전시장

전시 부스에서는 프로젝트 시연과 설명이 함께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결과물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구현 과정에서의 고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부스를 둘러보며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적 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일부 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팀별 프로젝트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결과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초청 강연과 시상식,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4일간의 EXPO 일정이 마무리됐다.

전공 경험을 진로와 실무로 확장한 시간

2026 KMUCS EXPO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전공을 다양한 방향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였다.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은 해외 IT 환경과 커리어 패스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잡페어는 기업과 학생이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

AWS-Day는 클라우드 기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역량과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하계 현장실습 안내까지 연계되며, 학생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EXPO는 하나의 행사 안에서 글로벌 진로, 산업체 교류, 클라우드 기술, 졸업작품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이 수업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연구, 글로벌 환경, 실제 서비스 개발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KMUCS EXPO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공 역량을 사회와 연결해보는 대표 행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6 KMUCS EXPO 안내 포스터
2026 KMUCS EXPO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