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국민대 장학제도와 코호트 헬퍼 운영 확대

단순 지원 넘어 함께 성장하는 학습 환경 만든다

국민대 장학제도와 코호트 헬퍼 운영 확대

학생 참여형 근로장학과 동료학습 기반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 학습 지원 강화

최근 대학가에서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경험과 성장 과정까지 함께 지원하는 교육 환경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대학교 역시 다양한 장학제도와 학생 참여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대학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성적 우수자 중심의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동료 학습 문화와 참여형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SW중심대학 장학제도 운영… “학생 참여와 성장 지원 강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 및 SW특성화대학지원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W특성화장학금은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며 다양한 학습활동을 수행한 학업우수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SW중심대학 우수학생장학금은 교내·외 경진대회 수상자, 대외활동 우수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속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SW중심대학 신입특전장학금과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학생들을 위한 SW중심대학 특기자장학금 등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학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SW중심대학 근로장학금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및 SW중심대학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되며, 학생 참여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코호트 Class 헬퍼 활동 주목… “학생 간 동료학습 문화 형성”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SW중심대학 근로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참여형 학습 지원 활동인 ‘코호트 Class 헬퍼’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코호트 Class 헬퍼는 학부생 간 멘토–멘티 기반의 동료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SW 전공 역량 강화와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학생 활동이다.

특히 AI 기초프로그래밍(컴퓨터프로그래밍)과 같은 수업에서는 헬퍼 학생들이 실습과 과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해결과 학습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수강생들의 수업 적응을 돕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과정을 익혀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AI 기초프로그래밍(컴퓨터프로그래밍)을 포함해 웹서버컴퓨팅, 객체지향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과목에서 헬퍼를 선발했으며, 총 64명의 학생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 학생들에게는 근무 시간당 15,000원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 코호트 헬퍼 이상래 학생 인터뷰

코호트 Class 헬퍼로 활동 중인 소프트웨어학부 이상래 학생은 AI와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타전공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활동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래 학생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인 저 역시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었다”며 “전공자가 아닌 학생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질문이나 실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조금 더 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헬퍼 활동에서는 실습 과정 중 발생하는 오류 해결과 과제 방향 안내 등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답만 전달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원인과 해결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을 꼽았다.

이상래 학생은 “처음에는 ‘안 돼요’라고 질문하던 학생이 점점 스스로 오류 원인을 분석하려는 모습을 보며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을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답을 알려주는 것보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헬퍼 활동은 본인의 전공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래 학생은 “다른 학생들의 질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공 기초를 다시 점검하게 됐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면서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후배들에게는 코호트 헬퍼 근로 활동 이상의 경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학생은 “처음에는 도와주는 역할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에 가깝다”며 “전공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거나 협업과 소통 경험을 쌓고 싶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순 장학 지원 넘어 학생 참여형 교육 환경 확대

국민대학교는 이처럼 장학금 제도와 학생 참여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호트 Class 헬퍼 활동은 SW중심대학 근로장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 간 동료학습 문화 형성과 실제 학습 지원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