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이야기로 열고, 내 작품으로 닫는다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2026 CAREER WEEK’를 연다.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에서 시작해 진로 설계, 채용 상담, 프로젝트 성과 공유까지 학생의 성장 과정을 하루씩 나눠 담았다. 행사는 미래관 자율주행스튜디오 429호를 중심으로 열린다.
나흘, 하루씩 다른 얼굴
11월 10일(화) 오전 10시 Alumni Day는 2026 GREAT Program 소감발표회로 문을 연다. KMU-UCI Summer GREAT Program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UCI)과 협력한 SW중심대학 해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현지를 다녀온 학생이 직접 경험을 풀어낸다. 오후 2시에는 졸업생 간담회가 이어진다.
11월 11일(수) 오전 10시 Career Design Day는 커리어 특강으로 시작한다. 오후 2시에는 진학·연구실 설명회를 연다.
11월 12일(목) 오전 10시 Job Fair Day는 참여 기업 설명회로 문을 연다. 오후 1시부터는 기업 부스에서 채용 상담과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한다.
11월 13일(금) 오전 10시 Challenge & Future Vision Day는 미래관 445호에서 AI톤으로 문을 연다. 오전 11시부터는 자율주행스튜디오에서 유레카 프로젝트 포스터 전시가 열린다. 오후 3시에는 자율주행스튜디오에서 유레카 프로젝트 시상식이, 오후 4시에는 611호에서 AI톤 발표와 시상이 이어진다.
포트폴리오에서 연구실까지, 하루로 잇는다
11일 Career Design Day는 취업과 진학을 하루에 나눠 담았다. 오전 커리어 특강은 그렙의 박홍민 강사가 ‘취업을 여는 포트폴리오: 브랜딩과 기술의 완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술을 어디까지 담고 자신을 어떻게 드러낼지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이 가장 자주 부딪히는 지점이다.
오후에는 올해 새로 마련한 진학·연구실 설명회가 이어진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연구실들이 참여해 연구 분야와 진학 과정을 소개하며, 연구실별 부스를 돌며 대학원생에게 직접 묻고 관심 분야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흩어져 있던 연구실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거나 연구실 생활이 궁금했던 학생에게는 발품을 크게 덜어 주는 기회다.
하루 만에 서비스를, 수상하면 장학금까지
13일 열리는 AI톤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학년이 섞인 팀을 꾸려 하루 만에 AI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주제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수업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선후배가 한 팀이 되는 만큼, 아이디어를 내고 손을 맞춰 보는 경험을 함께 얻는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일정이라 중간에 점심을 제공하며, 수상 팀에게는 우수학생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 모집 공고는 10월 중순 올라올 예정이다.
겹치는 수업, QR 코드로 대체한다
일부 전공 수업은 행사 참여로 대체할 예정이다. 행사가 평일 낮에 열려 수업과 시간이 겹칠 수 있는 만큼, 수업 때문에 참여를 망설이던 학생도 일정에 맞춰 들를 수 있다.
참여 확인은 현장 QR 코드로 진행한다. 입장과 퇴장을 각각 찍어 두 기록이 모두 남아야 참석으로 인정하며, 한쪽만 찍으면 참석으로 집계되지 않는다. 입장과 퇴장 사이 간격이 지나치게 짧은 경우에도 참석으로 보지 않으니, 프로그램을 끝까지 듣고 나올 때 다시 한번 QR 코드를 찍는 편이 좋다.
발길 세 번에, 응모권 한 장
행사 기간에는 스탬프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주며, 3개를 모으면 경품 응모권 1장을 받는다. 스탬프 10개를 모두 채운 학생은 추가 응모권이 더해져 총 5장까지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나흘에 걸쳐 고루 놓여 있어, 들르는 날이 늘어날수록 손에 쥐는 응모권도 함께 늘어난다.
스탬프는 GREAT Program 소감발표회와 졸업생 간담회, 커리어 특강, 연구실 부스 방문, 기업 테이블 방문, 유레카 프로젝트 전시 관람, AI톤 발표 참관으로 모은다. 연구실 부스와 기업 테이블에서는 방문한 개수가 일정 기준에 이를 때마다 스탬프가 1개씩 주어진다. 부스를 여러 곳 돌아볼수록 스탬프가 늘어나는 구조다.
닌텐도 스위치 2, 마지막 순서에 주인을 찾는다
경품 추첨은 11월 13일(금) AI톤 시상식 직후 진행한다. 경품으로 닌텐도 스위치 2, 보스 헤드셋,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은 현장에 있어야 인정하며, 자리를 비운 경우 다시 추첨한다. 응모권을 모았다면 마지막 순서까지 자리를 지키는 편이 좋다.
의견을 남기면, 간식이 따라온다
만족도 조사 이벤트는 각 행사가 끝날 때마다 진행한다.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50명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나흘 내내 운영하는 만큼 하루만 들러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다과와 기념품도 함께 준비한다.
필요한 하루만 골라도 충분하다
나흘 동안 챙겨 갈 수 있는 것은 저마다 다르다. 먼저 걸어간 선배의 이야기일 수도, 손에 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고칠지에 대한 조언일 수도, 기업 담당자와 주고받은 대화나 진학을 결심하게 만든 연구실 정보일 수도 있다. 수업과 겹치는 시간은 행사 참여로 대체할 수 있고, 발길이 쌓이는 만큼 응모권과 간식도 따라온다. 나흘을 모두 채우지 않아도 좋으니, 지금 가장 궁금한 하루를 골라 미래관으로 향해 보자.